셔틀콕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하는 안세영 "새 마음가짐으로"
최대영 2025. 8. 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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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 결승에서는 세계 2위 왕즈이 또는 3위 한웨(이상 중국)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2025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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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연습한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그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잘 되는 것 같다"며 "과거는 잊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중국오픈 4강 도중 무릎 통증으로 기권했던 그는 부상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지금은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고, 대회에 맞춰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많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대회 장소인 프랑스 파리는 지난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곳이기도 하다. 안세영은 "프랑스에서 늘 좋은 성적을 냈다. 파리는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연습해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도 "아직 습관처럼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자신을 낮췄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 결승에서는 세계 2위 왕즈이 또는 3위 한웨(이상 중국)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중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지만 제 흐름을 찾으면 좋은 결과를 냈다"며 "제 경기력만 보여주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25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2005년부터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안세영이 다시 우승한다면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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