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단일화 데드라인' 19일…조경태-안철수, '찬탄' 후보 뭉치나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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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이제 딱 4일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선거 상황 짚어 보겠습니다. 일단 찬탄 후보 안철수, 조경태. 조경태, 안철수 이 두 후보 간의 단일화가 이제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는데 시간은 많이 없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매우 낮다고 봅니다.]
[앵커]
매우 낮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지금 갑작스럽게 지금부터 여론조사를 수요일부터 우리가 투표를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오늘 월요일이잖아요, 내일 하루밖에 없습니다. 내일 하루에 무슨 여론조사를 해서 둘 중에서 누가 더 높은가를 따져볼 수도 없어요. 그렇다면 결국은 두 사람 중에 한 분이 정치적인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러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만약에 저 두 분 중에 하나가 조경태 의원과 6선이시잖아요. 그리고 대선에도 여러 번 출마를 했던 안철수 후보 중에 두 분이 만약에 4등을 누가 한다면 그것 역시 굉장한 타격 아닐까요? 정치적으로? 그러면 어떤 명분을 위해서 우리가 쇄신그룹이 더 이상 우리끼리 다투지 말고 당의 변화를 위해서라도 우리끼리 내가 양보를 하겠다라든가 뭔가 그런 통큰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그분한테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정치판에 와서 보니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앵커]
시간은 없고 단일화 어떻게 보십니까?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1강 1중 2약이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정치하는 내내 그 단일화라는 어떤 박스 안에 갇혀서 본인 너무 지긋지긋할 것 같아요. 물론 본인이 자업자득인 측면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이번에까지 당내 전당대회에서까지 또 내가 양보를? 아마 그런 생각을.]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또 철수해?]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건 못할 것 같고요. 그런 점에서 두 분이 어떤 결단,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하루 동안에 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것 같고요, 저희가 보기에도. 그런데 윤석열 후보와 당시 단일화 때도 죽어도 없다고 하던 그 단일화를 마지막 TV토론을 끝내고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일 국민의힘의 마지막 TV토론 끝나고까지를 지켜보는 게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예를 들어 둘 중 한 명이 중도 사퇴를 해서 단일화를 하거나 그럴 가능성도 극적으로 있을 수 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러니까 매우 낮지만 정치라는 것들이 가능성이 있으리라고 그러니까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는 거고 생물이니까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는 거죠. 저는 강력하게 두 분이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건 무슨 그 두 분을 끌고 가서 어떻게 단일화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죠.]
[앵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중재 역할론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시간은 물론 없지만요.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물론 한 대표는 그렇게 요구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거법 위반도 있는데 뭐 두 사람 중재서서 가운데 껴서 뭐 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원론적인 의미에서 우리 개혁 세력은 당의 쇄신과 변화를 원하는 분들은 그냥 하나로 뭉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선언적 말씀을 하는 거죠.]
[앵커]
조경태 후보는 안철수 후보 측에 단일화 답변 오늘 자정까지 기다릴 것이다, 이렇게 언론보도를 통해 이런 입장을 낸 것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내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오후 3시쯤에 보도된 보도를 보면 조경태 후보 측이 안철수 후보 측에 단일화 답변 오늘 자정까지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혹시나, 혹시나 이런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인 3.2%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전한길 대회, 전당대회 아니냐,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는데 조금은 올라오고 있는 모습. 이건 물론 ARS, 무선 ARS 방식이라는 점도 감안해야겠습니다마는 좁혀진 거 어떻게 보십니까?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쉽게 이해는 안 됩니다. 지금 국민의힘의 이 모습을 보면 절망적이잖아요. 그리고 내부에서도 혹은 홍준표 전 시장처럼 과거 대표까지 지냈던 지금은 바깥에 계시는 그런 분들조차도 고쳐 쓰기 힘든 당이다라는 그런 어떤 그런 비관적인 얘기들을 쏟아내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 하고 거의 뭐.]
[앵커]
오차범위 내니까요.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이런 상황을 보니까 당황스럽고 놀라울 따름인데 이해도 잘 안 되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지금 전당대회가 한창이고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찬탄 대 반탄 후보들 간에 굉장히 치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모처럼 만에 지금 활기를 띠고 당원들, 국민의힘 당원들이나 또 보수층에서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영향도 한편 있는 것 같고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의 어떤 모습이 대통령과 결이 다른 그 모습 때문에 그런 모습도 한편으로 저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제가 지난번에 총선을 치러보니까요. 국민들의 역린을 건드리면 그런 큰 후유증이 생기더라고요. 예를 들어 그때 당시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때 서울에서 20%p까지 민주당을 앞섰거든요. 그다음에 대통령이 뭐 여러 가지 의정갈등이라든가 호주대사, 대파, 입틀막, 이런 것들이 잇따라 터지니 정말 눈 깜짝할 새에 그 지지도가 팍팍팍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역린을 건드려서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번에 저렇게 막 떨어져 내리는 거, 그런 것들은 민주당이 강선우 사태라든가 이춘석 사태라든가 그다음에 이번에 조국, 윤미향같이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의 유권자들의 역린을 건드렸다, 이거 뭐야, 공정과 무슨 정의를 앞세우더니 이래도 되는 거야라는 식의 생각이 있었던 것이고. 그러다 보면 지난번 총선에서도 그렇지만 너희들 한번 본때를 보여줄게라고 하면서 반대쪽으로 옮겨가는 그런 측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효과가 나타난 게 아닌가. 분노 투표를 실망에 대한 어떤 반영, 그런 것들이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하는 게 없으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 때문에 저렇게 너희들이 하면 우리는 이쪽도 갈 수 있는 거야. 얘네들이 아무리 엉망이어도 우리 이렇게 할 수 있어,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무서운 민심을 반영한 거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네.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소식도 조금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제가 설명드린 대로 당사에 대한 직접적인 수색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다만 국회 본청에 있는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특검 측이 조율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게 좀 궁금합니다. 아니, 통일교 집단 가입 의혹을 그러면 압수수색 없이 이걸 확인할 수 있어? 왜 저렇게 반발하는 거야라고 의문을 갖고 있거든요?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바로 그 점입니다. 그러니까 500만 당원 명부를 다 달라는 것도 아니고 특정 시기 2021년 12월부터 24년 4월인가요? 그 특정 시기에 당원 입당한 것, 그 명부를 대조를 해 보겠다, 가지고 있는 것과. 그 정도인데 뭔가 그러면 협상을 통해서 특검의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구호처럼 500만 당원 명부를 다 내놓으라고 하더니 이거는 야당 탄압이고 횡포고, 그걸로 대동단결하려는 그런 모습처럼 보여서 저는 당사를 지키는 것은 오늘부터 철야농성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뭐 김문수 후보가 지키고 계시잖아요. 속옷 바람으로 대동단결했잖아요. 지금 친윤.]
[앵커]
5박 6일째입니다.
[김유정/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친윤임을 온몸으로 보여주시는 거 아니에요. 속옷으로 대동단결. 그런 점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맡겨도 될 것 같은데 지금 굉장히 당이 어떤 정치적으로 활력을 찾을 기회를 못 얻으니까 지금 이 압수수색 문제 가지고 이러는 것 같은데 권성동 의원이 이 상황에서도 복면골프나 치고 통일교 관련 골프장에서. 본인이 지금 유발한 거 아닙니까? 권성동 의원을 돕기 위해서 통일교 측에서는 당원 입당을 많이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확인을 해야만 이 김건희 특검에서도 수사를 어떤 단초를 이어갈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큰 거 한 장 1억, 쇼핑백 2개는 차치하고라도 통일교에서 어떤 위배되는 어떤 종교 불일치, 우리는 그거 인정하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 조직적으로 가입을 하고 조직적으로 뭔가 정당의 어떤 민주적 선거 행위, 당내 선거를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뭔가 만들려고 했다면, 조작하려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은 반드시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조사하겠다는 그 조차도 수용하지 못한다면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뭔가 탄압받는 모습을 보면서 반등의 계기로 삼으려는 걸까요?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는 그것보다 특검이 너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사이에 돈 거래가 제일 큰 문제인 거 아니에요. 정치자금이 왔다 갔다 했느냐, 그러면 그 당사자를 불러다 그거부터 조사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헌법에 이게 무슨 이 종교가 진짜 정통 교단이나 아니면 사이비라는 얘기를 듣는 교단이냐, 그런 것과 상관없이 어떤 사람이 어느 정당에 가입했을 때 그것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예를 들면 거기 저는 분명히 그런 것들이 안 된다. 신천지나 통일교나 자유통일당이나 우리공화당이 우리 당에 이중과 당정을 가지고 들어오면 안 된다는 비판을 해왔지만 가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그 사람한테 가서 당신, 왜 그 당에 들어갔느냐, 가입했느냐 이거 가지고 처벌할 수 있나요? 그런데 그것도 이상해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 인과관계는 지금 김건희 특검이 해야 할 수많은 수사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정치적 부분으로 자꾸 넘어와서 이거 너무 정치적으로 무리수를 둬서 오히려 지금 당의 그동안 우리 자성의 목소리는 더 사라지고 야, 우리가 탄압받고 있다라는 목소리만 높여주고 있어서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앵커]
지금 이 시각에도 특검이 조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관련된 소식은 저희가 내일 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 김유정 전 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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