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멕시코까지…화장품 중심 역직구 시장 영향 받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멕시코가 관세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역직구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소액 구매품에 대해 33.5%의 균일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관세 인상은 멕시코 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뷰티기업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화장품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액이 17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은 102억 달러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2024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 실적은 전년(14조5102억원) 대비 20.9% 증가한 17조54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85억 달러)보다 20.3% 증가한 102억 달러(약 13조8819억원)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2025.05.27. jhope@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newsis/20250818184413860wdrk.jpg)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과 멕시코가 관세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역직구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소액 구매품에 대해 33.5%의 균일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종전 관세율 19.5%보다 72% 가량 높아졌다.
한국과 멕시코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지속했지만, 아직 정식 체결되지 않아 관세를 적용받는다.
멕시코의 관세 인상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중 시행됐는데, 값싼 제품을 미국으로 보내기 위해 멕시코를 이용한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관세는 배송 과정에서 구매자에게 별도로 부과되거나 추가 통관 수수료로 부과된다.
관세 인상은 멕시코 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뷰티기업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색조 중심으로 성장해온 멕시코의 경우 최근 소비력이 증대되고 국제 스킨케어 트렌드 유입 등으로 스킨케어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은 팬데믹 이후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2027년 45억 달러(약 6조23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뷰티기업들도 멕시코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통해 멕시코로의 배송을 진행 중이고, 티르티르는 멕시코 얼타 뷰티를 통해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스킨1004의 지난 1분기 멕시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고, 토니모리 역시 멕시코를 비롯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한편, 미국 역시 오는 29일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 면제 제도를 중단할 예정이다.
시행 후 6개월간은 원산지 국가에 적용되는 관세율에 따라 종가세(한국의 경우 15%) 또는 품목당 80∼200달러를 정액 부과하는 종량세가 병행되고, 이후 종가세로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신흥국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끼·이하이 열애설…슬리피 "결혼 가자" 응원
- 김종국, 전정신경염 투병 고백 "균형 감각 잃어"
- '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자택서 사망 "사인 비공개"(종합2보)
- 김고은, 성형 깜짝 고백…"코는 안했다"
- '슈스케2' 김지수, 오늘 결혼…웨딩화보 공개
- 홍서범 교사 아들 불륜 의혹, 제자들이 먼저 알았다 "야자 중 함께 사라져"
- 홍석천 "예비 사위 괜찮지만 내 스타일 아냐"
- '앤디 부인' 이은주 아나운서, KBS에 2억8천만원 받는다
- 추성훈·야노시호, 사랑이 동생 있었다…"둘째 유산 아픔" 고백
- "모텔 살인 김소영, IQ 70대 평균 이하"…'낮은 지능 vs 사패' 쟁점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