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런닝맨' 공약 지킬까…"김종국 결혼식 갈 때 생선구이 꽂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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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49)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의 12년 전 김종국의 결혼식 공약이 회자되고 있다.
유재석은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에게 생선구이를 얻은 후 "결혼식 갈 때 양복에다 꽂고 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김종국의 보살핌을 받게 된 유재석은 생선구이를 들고 "고맙다"라며 "결혼식 갈 때 양복에 꽂고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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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종국(49)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의 12년 전 김종국의 결혼식 공약이 회자되고 있다.
유재석은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에게 생선구이를 얻은 후 "결혼식 갈 때 양복에다 꽂고 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해당 장면은 2013년 8월 25일 방송된 '런닝맨'의 '서열 정리 레이스'에서 공개됐다. 당시 서열 6위로 밥과 김치로만 식사를 하던 유재석은 "고기 같은 것 좀 내려달라"고 부탁했고, 김종국은 "여기 달걀 하나 먹을래요"라고 흔쾌히 달걀을 내줬고, 김종국은 달걀 장조림에 생선구이까지 흔쾌히 건넸다.
김종국의 보살핌을 받게 된 유재석은 생선구이를 들고 "고맙다"라며 "결혼식 갈 때 양복에 꽂고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12년 후 유재석의 약속은 현실이 될 처지에 놓였다. 김종국이 쉰을 앞두고 전격 결혼을 발표한 것. 과연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한 공약으로 12년 만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종국은 이날 결혼을 발표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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