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9번째 대회 앞두고 화려한 개막식

천병혁 2025. 8.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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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바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성 여자기성전이 아홉번째 대회를 앞두고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18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해성그룹 단재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양재호 총장, 이창호 9단,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 프로·아마 선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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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예선전…9월 8일부터 매주 월·화 본선 24강 토너먼트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국내 여자바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성 여자기성전이 아홉번째 대회를 앞두고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18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해성그룹 단재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양재호 총장, 이창호 9단,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 프로·아마 선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펼쳤다.

개막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5회 우승자인 최정 9단에게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가 전달됐다.

후원사인 해성그룹은 앞으로 3회 우승자에게 5돈, 5회 우승자에게는 10돈, 10회 우승자에게는 20돈의 행운의 열쇠를 시상하기로 했다.

또 2행시에 참여한 12명의 선수에게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갤럭시탭 S10+와 호텔 이용권, 계양전기에서 만든 전동공구 세트(K-Tool) 등도 전달됐다.

개회 선언을 한 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해성 여자기성전은 오는 25~26일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총 53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벌여 본선 진출자 20명을 가린다.

본선은 전기 시드를 받은 최정 9단, 나카무라 스미레 4단, 김혜민 9단과 후원사 시드 김은지 9단이 합류해 2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결승은 3번기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9월 8일 시작되는 본선 대국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해성 여자기성전은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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