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실종된 이윤희" 사진 훼손 40대, 같은 학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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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실종된 수의대생 이윤희씨(당시 29세)를 찾기 위해 가족이 세워 둔 등신대(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사진)를 훼손한 40대가 붙잡혔다.
이윤희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저녁 교수 및 학과 동료 40여명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종강 모임을 한 뒤 익일 새벽 2시30분께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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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9년 전 실종된 수의대생 이윤희씨(당시 29세)를 찾기 위해 가족이 세워 둔 등신대(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사진)를 훼손한 40대가 붙잡혔다. 그는 이씨와 같은 학과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윤희씨 등신대를 훼손한 A씨 CCTV 화면 [사진=유튜브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캡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82140942qvib.jpg)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0대)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 세워진 이씨의 등신대 2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윤희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저녁 교수 및 학과 동료 40여명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종강 모임을 한 뒤 익일 새벽 2시30분께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이에 이씨 부모는 딸 윤희씨를 찾기 위해 20년 가까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지난 5월 전주지역 도로 등에 6개의 등신대를 설치했다.
이들 등신대 중 일부는 윤희씨와 같은 학과 출신인 A씨 집 근처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희씨 가족들이 전주 아파트 밀집지역 6군데에 이윤희씨 등신대를 설치했다 [사진=유튜브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캡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82142191nsfs.jpg)
앞서 A씨는 스토킹 처벌법으로 이씨의 가족 등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의 가족은 경찰이 가족들에게 제공한 딸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는 복제본이었음이 확인됐다며, 원본의 행방 등 전반적인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실종 이후 딸 집에 들어가 3시간가량 컴퓨터를 사용한 지인을 상대로 경찰이 소환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현직 수사 책임자와 전직 전북경찰청장을 증거인멸 및 직무 유기로 고소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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