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자산 기사 눈에 띄어…지역별 현안 균형 있게 반영을”

경북포럼 영주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호)는 지난 12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위원 단합대회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호 위원장은 최근 지역 언론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경북일보는 특히 문화·예술 보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 방향과 정체성에 대해서는 "경북일보가 보수 성향을 가진 만큼, 전통 가치와 보수 진영의 성과를 보다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 가운데 4대강, 원자력발전, 지역 SOC 사업 등 긍정적인 성과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주가 추진할 '청소년 아카데미'는 부석사, 소백산, 서천,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등 영주 고유의 관광·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낚시, 카약, 농촌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경험하며, 학부모 동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출향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고향 찾기 프로그램은 영주와 출향민 가정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향후 재방문과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한 번이라도 방문한 고향은 평생 기억 속에 남는다"고 한다. 출향민 자녀·손주가 영주 자연·문화 속에서 뿌리를 찾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중심으로 외지에 거주하는 영주 출향민 가정의 자녀를 초청해 영주의 대표 명소와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가 출향민 후손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나아가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믿는다. 영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출향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지역 현안 보도에서 단순히 "주민 반대"나 "찬반 논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문제의 발단과 과정, 책임 소재(개인·기관·구조적 요인)를 신문이 심층적으로 파헤쳐 주길 바란다. 최근 납공장 사례처럼 특정 사안에서 발생한 문제를 표면적으로만 다루는 게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구조적으로 반복되는지"를 분석·추적하는 탐사·분석 기사가 필요하다.


영주에서 열린 최근 대형 문화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와 달리, 예산 대부분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것.
실제로 과거 일부 행사는 분야별로 발주해 지역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총괄 수주 형태가 늘어나면서 예산이 외부 업체에 집중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지역 영상·무대팀들은 "예전엔 직접 행사에 참여해 수익을 올렸지만, 지금은 하청에 하청 구조로 단가가 낮아져 일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송 위원은 이 같은 구조가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저해'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역에서 벌어들인 예산이 지역에 머물지 않고 외부로 유출되면, 행사 본래의 목적과 명분이 퇴색된다고 경계했다.

현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핵심은 종자다. 행정 주도로 진행된 사업에서 '산삼'이 아닌 '인삼 씨앗'을 산에 심은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삼은 밭에서도 5~7년이면 수명이 다하지만 산에서는 환경 적응에 실패해 훨씬 짧은 기간 내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원 위원은 "산삼 재배는 최소 10년 이상 관리가 필요하지만, 단기 성과 위주로 사업이 추진돼 실패는 예정된 결과였다"고 말했다.
실패가 반복됨에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최근까지도 인삼 씨앗을 대량 구입해 재차 식재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에서도 작년과 재작년에 각각 100kg의 인삼 씨앗을 사용해 재배를 시도했으나, 현장 전문가들은 "결과는 같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은 특히 중증 질환 환자들이 효능을 기대하고 산삼을 찾는 만큼, "효능 없는 가짜 산삼은 환자와 소비자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밑에 있는 소규모 업자가 아니라 위의 큰 업자들이 자기 이익을 챙기려다 단체가 분열됐다"며 "이런 상황에선 각자도생으로 갈 수밖에 없다. 특히 패션 업계는 개별 색깔과 경쟁력이 더 중요해 협동조합 형태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풍기인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업계 신뢰 회복과 갈등 조정 △ '풍기인견' 브랜드 가치 강화 △첨단 섬유 기술 접목 △청년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0대 이상은 기운이 위로 치솟으면서 심장과 뇌에 열이 쌓이기 쉬워, 시원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참외·상추에 소금을 약간 넣어 물김치처럼 담가 두면 만들기도 쉽고, 갈증 해소와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한 전통 한방에서는 맥문동·오미자·인삼 등을 더해 '생맥산 물김치'로 조리하면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반대로 파·마늘처럼 체온을 올리는 재료는 삼복더위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 편집국장이 답합니다 = 경북은 국내 원자력산업 심장부입니다.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과제'에 원자력 발전이 빠지자 18일 자 1면 탑에 'SMR 빠진 국정기획안…'실용 원전' 말뿐이었나"를 통해 지역을 분위기를 보도했습니다.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매의 눈으로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군·구의 주요 행사와 현안을 보다 균형 있게 반영토록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