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 설득 통했다... 아사니 '이란행 논란' 딛고 선발 복귀+잔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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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논란 후 선발 출전한 광주FC의 아사니가 구단에 남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광주는 최근 이적 논란이 있었던 아사니가 선발 출전했다.
아사니는 지난 3일 개인 SNS를 통해 이란의 에스테그랄 구단과 계약을 맺었고, 광주와 대화 없이 이적을 공식화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아사니는 이정효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올 시즌 끝까지 광주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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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조기 합류 원했지만, 이정효 감독 설득으로 잔류 유력

(MHN 최준서 인턴기자) 이적 논란 후 선발 출전한 광주FC의 아사니가 구단에 남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FC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광주는 승점 35로 6위에 위치해 있고, 5위 FC서울과는 2점 차다.
광주는 전반 26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가진 헤이스가 질주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진 후반 19분 왼쪽에서 오후설의 크로스를 받은 헤이스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광주는 헤이스의 멀티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날 광주는 최근 이적 논란이 있었던 아사니가 선발 출전했다. 아사니는 지난 3일 개인 SNS를 통해 이란의 에스테그랄 구단과 계약을 맺었고, 광주와 대화 없이 이적을 공식화했다. 아사니는 보스만룰로 기존 소속 구단과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협상할 수 있는 점을 이용했다.
이후 아사니는 광주와 조기 계약 해지를 원했다. 곧 이란 리그 개막으로 인해 이란 구단에 합류를 원했기 때문이다. 에스테그랄은 광주에 낮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아사니의 조기 합류를 원했고, 시즌이 진행 중인 광주는 이를 거절했다.
이적설 이후 지난 1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하지 않은 아사니는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아사니는 이정효 감독의 설득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정효 감독은 "아사니는 오늘 고별전이 아니다. 서로 대화를 나눴고, 광주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기도 잘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아사니가 팀에 큰 에너지를 줬다. 우리가 공격을 나갈 때 공 소유를 잘해줘서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었다. 큰 기여를 했다. 아사니가 경기 전 팬들에 미안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사니 또한 경기를 소화한 뒤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아사니는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선수로서 할 이야기는 없다"며 이적에 관한 이야기보다 주중에 진행되는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아사니는 이정효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올 시즌 끝까지 광주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한 광주가 아사니와 함께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하고, 구단 최초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에스테그랄 테헤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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