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자매 나란히 챔피언'…LPGA 포틀랜드 클래식 첫 정상 등극

이규원 기자 2025. 8. 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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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아키에가 18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LPGA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하며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글린 코르를 4타 차이로 따돌리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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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아키에, 24언더파로 꿈의 우승…동생 치사토도 공동 3위로 선전
일본, LPGA 투어 5승 합작하며 국가별 최다승…한국은 1승 차 추격

 

(MHN 이규원 기자) 이와이 아키에가 18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LPGA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하며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글린 코르를 4타 차이로 따돌리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다.

올해 LPGA 무대에 데뷔한 이와이 아키에는 쌍둥이 동생 이와이 치사토와 함께 나란히 투어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와이 치사토는 5월 리비에라 마야오픈에서 이미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와이 치사토 역시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에 올라 형제의 쾌거를 더했다. 두 자매가 올 시즌 각각 우승컵을 들며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자매 챔피언' 사례가 이어졌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미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던 이와이 아키에는 이번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마침내 미국 무대 우승의 꿈을 이뤘다.

LPGA 투어에서는 이번 시즌 21개 대회 동안 다승자가 아직 나오지 않으며, 이는 역대 개막 후 최다 경기 연속 기록이다. 올해 일본 선수들은 이와이 자매를 비롯해 다케다 리오, 사이고 마오, 야마시타 미유까지 총 5승을 쌓아 올리며 단일 국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유해란

 

한국은 김아림, 김효주, 유해란, 이소미, 임진희 등 5명의 우승자가 배출됐으나, 대회 수로는 4승에 머물러 일본에 1승이 뒤지고 있다. 이소미, 임진희가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일본의 5개 대회 우승에 1개 대회가 부족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과 유해란은 나란히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우승 이후 오랜만에 LPGA 투어 '톱10'에 오른 박성현은 반등을 예고했다.

 

이밖에 LA메이저 대회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각 2승, 스웨덴은 1승을 기록했다. 미국은 3승, 호주와 스웨덴이 2승씩 올렸고, 태국‧스페인‧잉글랜드‧뉴질랜드는 나란히 1승을 챙겼다. 지난해 포틀랜드 클래식에선 모리야 쭈타누깐이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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