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2027년 남도정원 비엔날레 열린다

이용규 2025. 8. 18.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시대 발전대응 일환으로 정원을 연계하는 메가이벤트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일찍이 정원도시를 표방해온 담양에서 오는 2027년 남도정원비엔날레가 열리고, 곡성에서는 2031년 국제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와 담양군에 따르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도입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오는 2027년 담양에서 남도정원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남도정원비엔날레 공동 개최 내부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공동개최 정원가치 조명
담양군 기본계획 용역 등 후속 작업
2031년에는 곡성국제정원박람회도
대나무 숲이 뿜어내는 산소샤워, 대나무 향기로 더위 사냥 35를 웃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6일 담양군 죽녹원에 수 많은 관광객이 대나무 숲이 뿜어내는 산소샤워와 대나무 향기로 더위를 쫒고 있다. 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7.06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시대 발전대응 일환으로 정원을 연계하는 메가이벤트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입어 녹색인프라의 중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정원도시를 표방해온 담양에서 오는 2027년 남도정원비엔날레가 열리고, 곡성에서는 2031년 국제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와 담양군에 따르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도입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오는 2027년 담양에서 남도정원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남도정원비엔날레 공동 개최 내부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 기획재정부 승인 취득을 단계적으로 밟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10억원 이상 예산이 수반이 되는 국제 행사는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사전에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남도정원비엔날레 예산 규모로 30억~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도 예산에 정원비엔날레 인프라 조성비를 반영해 속도감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중으로 산림청을 방문, 남도정원비엔날레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연관 사업비 지원과 후원 등도 요청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하고, 기본설계 용역은 내년초 착수할 방침이다.

2년마다 열리는 남도정원비엔날레는 융복합시대 원예 문화예술 등에서 확대되고 있는 정원의 가치와 남도정원의 멋과 풍경을 문화적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 전남지역 정원에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해 관광산업까지 끌어내는 '녹색프로젝트'이다. 남도정원비엔날레는 담양에서 2회까지 개최하고, 3회부터 도내 공모를 통한 순회 진행키로 전남도와 담양군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남도와 담양군이 남도정원비엔날레를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국가정원1호 순천만정원 보유와 조선시대 4대 별서정원(소쇄원 강진백운동정원, 부용동정원, 다산정원)과 남도 전통자원과 정원 잠재력, 남도 예술자원을 활용한 전시·공연, 차문화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풍경과 풍류 즉 남도의 멋에 바탕을 두고, 남도정원의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남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의 지역자원화로 남도관광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정원문화 축제 등 지역활성화로 이어지는 얼개이다.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초록으로 물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7일 나들이객들에게 아름답고 싱그러운 담양의 봄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0.05.07 photo@newsis.com

2027년 남도정원비엔날레가 개최될 담양은 대한민국 최초의 가로정원인 메타세콰이어길과 대한민국 최고의 하천숲정원, 대한민국 최대의 원림지역이자 조선시대 가사문학 산실인 정자 최다 보유와 대한민국 인문학 특구로 지정되고 국립정원문화원이 자리잡는 등 새로운 남도정원의 담론을 형성하고 정원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조건에 우위를 갖고 있다.

이와함께 곡성군은 오는 2031년 국제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본격화에 나섰다. 김영록전남지사는 지난 7월8일 곡성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비전투어에서 "2031년 국제정원산업박람회를 곡성에서 개최해 정원산업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전남도관계자는 "정원이 지역 재생과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과 곡성에서 메가 정원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두 프로젝트 모두 시작 단계이나 내실있는 준비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