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구속 후 2차 조사’ 7시간 만에 마쳐... 조서 열람은 불과 35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구속된 후 2차 조사를 18일 받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에 출석했고 오후 4시 37분 조사를 마치고 특검 사무실에서 나갔다.
특검은 오후 2시 30분쯤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오늘 오전 9시 43분 조사 장소에 도착해 오전 10시에 조사를 시작했다"며 "오전 11시 42분에 오전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속 후 1차 조사에서도 조서 열람은 50분
특검, 3차 소환은 20일 오전 10시로 통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구속된 후 2차 조사를 18일 받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에 출석했고 오후 4시 37분 조사를 마치고 특검 사무실에서 나갔다. 조서 열람에 걸린 시간은 35분에 불과했다. 김 여사가 특검 질문에 “기억 나지 않는다” 등으로 사실상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조서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다툼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2022년·2024년 선거 개입 의혹 ▲건진법사를 통한 통일교 뇌물 청탁 의혹 ▲해외 순방 당시 명품 목걸이 의혹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특검은 김 여사 조사 상황을 언론에 세 차례 알렸다. 특검은 오후 2시 30분쯤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오늘 오전 9시 43분 조사 장소에 도착해 오전 10시에 조사를 시작했다”며 “오전 11시 42분에 오전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특검은 “김 여사가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간혹 ‘모른다’ ‘기억 안 난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후 1시 30분에 조서 열람을 시작해 마쳤고 오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오후 4시 40분쯤 특검은 “김건희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고, 조서 열람 후 오후 4시 37분 퇴실했다”고 밝혔다.
또 오후 4시 50분쯤 특검은 “오후 조사도 오전과 동일하게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일부는 기억이 나지 않거나 잘 모르겠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수용 번호는 4398번으로 알려졌다. 통상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는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간다. 그런데 서울구치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다. 이에 특검이 ‘김 여사를 다른 구치소에 구금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법원이 김 여사를 남부구치소에 수감하도록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페이스X 100분의 1 가격에 살 기회 있었다는데... “‘화성 정복’ 단어, 황당해 보였다”
- 10년간 軍 떠난 숙련 조종사 900명 육박… 70%가 대한항공行
- [법조 인사이드] “혼인 경력·연봉·학력까지 털렸다”… 듀오 피해자들 ‘50만원 소송’ 나섰다
- [시승기] 슈퍼카 뼈대에 세단 같은 안정감… 폴크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 고덕 아르테온, 4000가구 대단지인데 6년째 빈 학원 건물
- [세종 인사이드아웃] 정부 주요 정책, 알고 보니 ‘이재명 경기도 공정국’이 원조
- [비즈차이나] D램 확보하려 투자까지… 대만 ‘난야’ 존재감 부상
- “불장에 직장 떠났다” 전업투자 뛰어든 개미… 전문가들은 ‘경고’
- 병목 장악한 삼성, 플랫폼 구축한 TSMC… 미래 승부처는
- 트럼프 “EU 승용차·트럭 관세 다음 주 25%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