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니콘' 마이리얼트립 IPO 대표 주관사에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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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18일 17:0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확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이동건 대표가 설립한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마이리얼트립이 상장하면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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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사 삼성증권 선정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확정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이리얼트립은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7월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이달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상장 시기는 미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이동건 대표가 설립한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항공권·호텔·투어·액티비티까지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온라인 여행사가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자유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가이드와 여행 상품을 연결하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항공권과 숙박 예약 비중이 크게 늘면서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창업 이후 여러차례 외부 투자를 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1900억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투자금을 받을 당시 기업가치는 약 6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상장에 도전할 때에는 기업가치 1조원도 넘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회사)' 후보라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평가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892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벗어났다.
거래액도 증가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기업인 만큼 거래액이 기업가치 평가에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항공편 및 소비 심리 반등으로 상장을 위한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통적인 단체 패키지보다 자유로운 일정의 개별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마이리얼트립이 상장하면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상장한 여행사가 있지만, 온라인 플랫폼 여행사는 없다. 앞선 기준점이 없다는 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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