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서 재활 경기 나선 로블레스, 몸쪽 위협구에 상대 투수에 방망이 던졌다가 퇴장

윤은용 기자 2025. 8. 18. 17: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터 로블레스. AFP연합뉴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 빅터 로블레스(28)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이례적인 퇴장 조치를 받았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에서 재활 중인 로블레스는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팀 라스베이거스와 경기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3회초 타석에 들어선 로블레스는 라스베이거스 선발 조이 에스테스(23)가 던진 초구가 몸쪽을 파고들자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서며 배트로 커트했다. 그리고 의도적인 위협구라고 판단했는지 투수를 향해 방망이를 집어 던졌다.

로블레스의 과격한 행동에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하지만 분을 삭이지 못한 로블레스는 투수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다행히 심판과 다른 선수들이 붙잡아 주먹다짐하지는 못했다. 로블레스는 더그아웃에 들어간 뒤에도 그라운드를 향해 간식 상자를 집어 던지는 등 화를 참지 못했다.

어깨 탈구 치료를 마치고 트리플A에서 재활 중인 로블레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차례나 투구에 맞았다. 지난 13일 경기에서는 에스테스에게도 한 차례 맞았다. 에스테스는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도 로블레스를 맞힌 적이 있었다.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