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50% 관세 얻어맞고도 '기세'...트럼프 앞길 가로막는 인도의 버티기
미국은 인도에 대해 현재 25%인 상호관세를 27일부터는 50%로 올립니다.
그래도 인도는 요지부동입니다.
사회주의적 계획경제 노선을 채택하고 있는 인도는 '자립'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국영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외환 관리제도, 각종 비관세 장벽 등은 '자립'을 위한 핵심 축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 인도 총리 : 인도는 우리의 형제자매인 농민, 축산업 종사자, 어민의 이익과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인도가 50% 관세를 맞으면 국내총생산 GDP의 0.6%P, 약 230억 달러(31조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탄탄한 내수 경제가 어느 정도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GDP의 60% 이상이 내수 소비에서 창출됩니다.
[레이 비커리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인도 정부는 신생 산업 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 제국주의를 매우 경계합니다.]
인도는 일단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 주요국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에 나서려 합니다.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법적 대응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버티기에 미국도 당장 뾰족한 수가 없어 인도와의 협상 결과가 트럼프 관세 정책에 큰 분수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도 러시아 우라늄, 화학물질, 비료를 수입하면서 인도 석유수입만 비판한다는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 문제에 대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미국은 인도와 무역에서 45억 달러(6조2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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