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주인공은 지드래곤…선물은 빈스가 받아요[인터뷰]

“오늘 주인공은 지드래곤인데, 선물은 제가 받네요.”
지드래곤의 생일인 오늘(18일) 6시, 가수 겸 프로듀서 빈스의 신곡이 발표된다. 그는 아무나 피처링을 해주지 않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앨범에 참여했다며 기쁨과 자랑을 드러냈다.
빈스는 지난 14일 스포츠경향을 만나 새 디지털 싱글 ‘차차차’ 에 대해 소개했다. 오늘(18일) 발매되는 신곡 ‘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 차차(Cha-cha) 리듬을 더한 힙합 R&B 트랙이다.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 온 빈스 특유의 무드가 담겼으며 가수 지드래곤이 피처링 지원사격으로 힘을 더했다.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 건 5년 전 쯤이고, 3년 전 쯤 지드래곤 형에게 피처링을 물어봤어요. 완성하는 데도 오래걸렸고, 피처링 후 수정 과정도 있었죠. 심지어 벌스 메이킹은 한번 더 해달라고 했고 다 합치면 서너개가 있을 거예요. 형이 아무에게나 피처링을 해주는 분이 아닌데, 시간 내서 도와주고 수정 요청도 다 받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차차’ 음원 발매일은 지드래곤의 생일이기도 하다. 빈스는 일부러 발매일을 18일로 정했냐는 물음에 ‘의도치 않은 결정’이라며 웃었다.
“(노래가) 여름이랑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 여름에 내고 싶었는데, 블랙레이블에서 나올 작업물이 많아서 어떻게 하다 보니 날짜가 나올 수 있는 게 8월 18일 언저리였어요. 지디의 생일인데 저한테 선물 같은 곡이네요(웃음)”
빈스는 최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를 작업했다. 또 더블랙레이블 신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도 작업한 인물이다. 그야말로 세간의 주목을 ㅂ다는 인물이다. 빈스는 차례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에 감사하면서도 부담감을 토로했다.
“최근 들어 더블랙레이블 작업물 반응이 너무 좋고 순위도 높게 있는데 저를 통해서 이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까요. 또 올데이 프로젝트의 다음 앨범, 태양의 다음 앨범도 쭉 잘 되어주면 좋겠어요. 기대도 되고요. 그만큼의 부담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많이 부응해서 음원적으로 성적이 잘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프로듀서로서 여러 아티스트들을 서포트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전면에 드러내는 욕심도 분명했다. 빈스는 가수와 프로듀서의 경계없이 음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업물이 계속 나오는 것에 감사해요. 제 목소리로 표현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면 되겠지…싶고, 모든 걸 흐름에 맡기고 있어요. 전면에 나서고 싶은 욕심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고, 곡을 만들다보면 내가 표현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 제가 만든 곡은 제 목소리로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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