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위기' 우레이 필요 없다! 월드컵 못 가는 中 축구, 이번엔 '유럽 리그 득점왕 출신' 귀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네덜란드 출신이자 유럽 리그 득점왕 경험이 있는 데아비어스 오우수-세키에레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8일(한국시간) "새로운 귀화 선수가 공개됐다. 25세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이자 유럽 리그 득점왕 출신 오우수다. 그는 우레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오우수에 대해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중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네덜란드 출신이자 유럽 리그 득점왕 경험이 있는 데아비어스 오우수-세키에레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8일(한국시간) “새로운 귀화 선수가 공개됐다. 25세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이자 유럽 리그 득점왕 출신 오우수다. 그는 우레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오우수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축구에 많은 투자를 감행했지만,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은 또 다시 무산됐다. 어느덧 23년 전이 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 본선 무대는 밟아보지 못했고, A매치에서도 처참한 성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귀화 선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여러 선수들이 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오우수가 새로운 귀화 선수 후보로 낙점됐다. 오우수는 네덜란드 국적을 갖고 있다. 1999년생으로 아약스와 레이숑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어린 시절부터 많은 잠재력을 드러내며 기대를 받았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에스토니아 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에스토니아 리그에서 두각을 보였다. 1부 리그에서 활약하며 명문 팀인 파이데 리나메스콘드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13경기 10골로 한 시즌 만에 득점왕이 되면서 가치를 입증했다. 세 시즌 동안 통산 65경기 31골을 기록했고, 이를 눈여겨 본 창저우 슝스가 오우수를 품었다.
중국에서도 오우수의 재능은 만개하고 있다. '소후 닷컴'은 오우수가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거나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부터는 저장 FC로 둥지를 옮겼는데, 골 가뭄이 길어지긴 했지만 9도움을 터뜨리며 팀 내 도움 1위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
이에 중국 대표팀에서도 오우수를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중국 대표팀은 지금 바로 이런 유형의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특히 우레이가 점차 커리어 막바지에 들어선 상황에서 아직까지 그를 대체할 적임자가 없었다”고 짚었다. 우레이는 한때 '중국 호날두'라 불리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슈퍼리그 34골 10도움을 넣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최근 부상이 길어지면서 커리어에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소후 닷컴'은 “만약 오우수가 귀화에 성공한다면, 그는 우레이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중국 공격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것이다. 게다가 저장에서 함께 뛰고 있는 왕위동과도 호흡이 좋아, 둘이 동시에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공격 전개가 한층 더 매끄러워질 전망이다”고 말하면서 중국 신성 왕위동과의 호흡도 기대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