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 버블 내 '차가운' 수소 구름 11개 발견…블랙홀 분출 정황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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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표된 연구에서, 롱몬 보르돌로이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부교수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재단 그린뱅크 전파망원경을 통해 은하 중심 '페르미 버블' 북쪽 내부에서 약 1만 켈빈의 차가운 중성 수소 구름 11개를 발견했다.
이 구름들은 주변 100만 켈빈 이상의 초고온 환경 속에서도 존재하는 드문 구조로, 각각 지름 13~91광년, 질량은 최대 약 1,500태양질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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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표된 연구에서, 롱몬 보르돌로이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부교수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재단 그린뱅크 전파망원경을 통해 은하 중심 '페르미 버블' 북쪽 내부에서 약 1만 켈빈의 차가운 중성 수소 구름 11개를 발견했다.
이 구름들은 주변 100만 켈빈 이상의 초고온 환경 속에서도 존재하는 드문 구조로, 각각 지름 13~91광년, 질량은 최대 약 1,500태양질량에 달한다.
페르미 버블은 은하 중심 위아래로 각각 약 2만5천 광년 뻗은 초고온 플라즈마 영역으로, 형성 원인으로 블랙홀 분출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연구진은 고온 환경에서 차가운 구름이 오래 남아있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구름이 원래 더 거대한 구조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됐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블랙홀이 수백만 년 전, 우주적 기준에서 최근에 분출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참고: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2025) DOI 10.3847/2041-8213/add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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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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