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내란특검 출석…"국힘, 표결 방해 행위 있었다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18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했다.
특검은 백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12월4일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국회 상황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앞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김상욱 민주당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18. myjs@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newsis/20250818163236303vypo.jpg)
[서울=뉴시스]최서진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18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했다.
백 의원은 이날 오후 4시5분께 특검 조사를 위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백 의원은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특검에서 묻는 것은 충실히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 의원은 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정말 긴박한 순간이었고 누구라도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와서 표결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장 바로 옆에 있는 원내대표실에 10명 이상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안 했다. 무언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려는 행위가 있었다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갖고 있는 자료가 있다면 충실히 제출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특검은 백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참고인 조사를 위한 협조 요청을 보낸 바 있다.
특검은 백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12월4일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국회 상황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최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박억수 특검보 명의의 수사 협조 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경태, 김예지 의원 외에 추가로 특검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 의혹 '핵심'에 대해선 아직 조사 협조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특검보는 국민의힘 의원 참고인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당 행사 등으로 출석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진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앞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김상욱 민주당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jek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