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일상과 예술…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다음달 3일 개강

2025년 2학기 성인 감상인문 강좌
오페라·클래식·미술 등 12월까지
선착순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오페라 평론가 황지원, 음악 칼럼니스트 황장원, 미술평론사 윤우학, 아트 앤 뮤직 큐레이터 최정주 등이 오는 9월부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윤정국)이 주최하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에서 일상과 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남문화재단은 18일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2025년 2학기 성인 감상인문 강좌’를 개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년 2학기 성인 감상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13주간 이어진다.
이번 강좌에서 오페라평론가이자 한국바그너협회 부회장인 황지원은 ‘오페라 살롱’으로 찾아온다.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무대를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면서 종합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또 전 KBS 아나운서이자 KBS 클래식FM 최장수 남자 진행자 출신인 강성곤은 ‘아리아 아모레’에서 음악사를 장식한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모두를 초대할 예정이다.
음악 칼럼니스트 황장원은 ‘클래식 포레스트–말러와 쇼스타코비치’를 통해 말러의 중·후기 교향곡 탐구와 더불어 말러를 존경했고 격변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를 공유한다.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가인 김상헌은 ‘즐거운 음악감상–음악과 함께 우리는’을 준비했다. 김상헌은 다양한 작곡가와 연주자를 탐구하면서 시공을 초월해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술평론가 윤우학과 아트 앤 뮤직 큐레이터 최정주는 미술 강좌로 시민들을 만난다.
윤우학은 ‘철학과 미학으로 해석해가는 서양미술사’를 통해 지식 전달 위주의 미술사가 아니라 철학과 미학의 시각으로 접근해 서양미술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커리큘럼을 준비했고, 최정주는 ‘아트 앤 뮤직 큐레이션–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현대미술과 세계 미술시장의 이해’를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까지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작가들과 글로벌 미술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제시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든 강좌의 첫 주 프로그램은 무료 공개 특강으로 진행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며 “수강 신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1-783-8156(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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