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도, 클린스만도 아니다...'WC 무산' 中 대표팀 드디어 새 감독 낙점! 'SON-KIM' 가르친 獨 슈미트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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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으로 로저 슈미트가 거론되고 있다.
'소후 닷컴'은 "중국축구협회가 새 감독에게 요구하는 조건 중 하나는 중국과 아시아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다. 슈미트는 과거 베이징 궈안을 지휘한 경험이 있어 이 조건을 충족한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지도자 커리어 황금기에 중국 무대를 찾았고, 부임 직후부터 팀에 강한 자신감과 동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전술적 색채가 뚜렷하면서도 성과를 낸 그의 축구는 선수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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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으로 로저 슈미트가 거론되고 있다.
중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 여파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던 데얀 주르예비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일본에 밀려 쓸쓸하게 대회를 마무리했고, 여전히 사령탑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많은 이름이 거론됐지만 아직까지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등 여러 차기 감독 후보가 중국과 연결됐던 가운데 최근에는 슈미트가 떠오르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그는 팬들과 국내 전문가들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협회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트는 독일 출신 감독이다. 현역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로는 주로 독일 하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다가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쳤고, 바이엘 레버쿠젠에 부임해 손흥민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후 행선지는 중국 슈퍼리그였다. 베이징 궈안과 계약하며 중국 무대를 경험했고, 이 시기 전북 현대에서 이적한 김민재를 가르쳤다.
현재는 무직 신분이다. 베이징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경질된 후 PSV 에인트호번, 벤피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2023-24시즌 벤피카에 부임하자마자 우승을 이끌었지만, 2024-25시즌 개막 후 불안한 출발을 알리면서 결국 팀을 떠났다.

중국 무대를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들의 평가를 높게 사고 있다. '소후 닷컴'은 “중국축구협회가 새 감독에게 요구하는 조건 중 하나는 중국과 아시아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다. 슈미트는 과거 베이징 궈안을 지휘한 경험이 있어 이 조건을 충족한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지도자 커리어 황금기에 중국 무대를 찾았고, 부임 직후부터 팀에 강한 자신감과 동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전술적 색채가 뚜렷하면서도 성과를 낸 그의 축구는 선수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미트가 궈안을 이끌며 거둔 최고의 성과는 중국축구협회컵 우승이었다. 이 트로피는 궈안이 지난 10년 동안 따낸 가장 값진 성과로 꼽히기에, 그의 지도력을 의심하는 이는 거의 없다. 궈안을 떠난 뒤에도 그는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렸으며,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유럽 정상급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중국 대표팀 유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협회 수뇌부는 국대 사령탑으로 시미트를 영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년 월드컵 진출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앞둔 중국에겐 단기간에 팀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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