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데이' 펼쳐진 리그1 개막전... 이강인vs 권혁규·홍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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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을 비롯해 최근 낭트로 둥지를 옮긴 권혁규, 홍현석 등 코리안 리거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보기 드문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실제 이날 이강인과 권혁규가 선발 출전한 데 이어 벤치에서 시작한 홍현석이 후반 14분 투입돼 한국인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코리안 데이'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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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권혁규는 선발 출전... 홍현석은 후반 교체 투입
이강인 이적설 잠잠... '코리안 더비' 종종 볼 수 있을 듯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을 비롯해 최근 낭트로 둥지를 옮긴 권혁규, 홍현석 등 코리안 리거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보기 드문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낭트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일찍이 '코리안 데이'로 관심을 모았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던 권혁규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던 홍현석이 지난달 낭트로 옮겨오면서 이강인의 PSG와 맞붙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솔솔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이강인과 권혁규가 선발 출전한 데 이어 벤치에서 시작한 홍현석이 후반 14분 투입돼 한국인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코리안 데이'를 완성시켰다. 권혁규와 홍현석에겐 낭트 데뷔전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고, 권혁규도 79분만 뛰고 나가 3명이 함께 뛴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한국 선수 3명의 코리안 더비가 유럽 빅 리그에서 펼쳐진 건 매우 이례적이다. 전반 9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권혁규가 걷어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세 선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에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등을 기록했다. 권혁규와 홍현석도 각각 패스 성공률 73%, 71%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급물살을 탔던 이강인의 이적설이 최근 잠잠해짐에 따라 세 코리안 리거들의 만남을 올 시즌 종종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교체 투입돼 만회골을 터트리며 2-2 동점의 발판을 놓았던 이강인은 이날 2경기 연속 출전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슈퍼컵에선 PSG가 승부차기로 토트넘을 꺾었다.
한편 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PSG는 후반 22분 누누 멘드스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PSG는 후반 31분 곤살루 하무스의 골로 격차를 더 벌리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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