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고객 유치 나선 로보락…‘보안’ 논란 딛고 삼성·LG 격차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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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로보락이 국내 시장에서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충성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의 로보락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권부터는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중국의 드리미, 에코백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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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로보락이 국내 시장에서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충성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하는 고객층도 어느 정도 붙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은 최근 네이버 스토어에서 운영하는 공식 판매처에서 '멤버십라운지'를 신규 오픈하고 이달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멤버십은 주문금액 등을 기반으로 프렌즈, 골드, VIP, MVP 등으로 나뉘며 등급별로 제품·소모품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이 넘는 로봇청소기 제품 1대를 구매하고 VIP 등급을 부여받은 소비자는 소모품 월 8%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로봇청소기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의 로보락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권부터는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중국의 드리미, 에코백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후발주자인 만큼 중국산 브랜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안 솔루션 등 기술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보락이 한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에서 수집·처리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로보락의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은 기존 로보락 사용자들을 붙잡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통상 로봇청소기 수명이 약 5년 이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소비자들의 제품 교환시기에도 로보락을 선택하는 비중을 높일 수 있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로보락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로봇청소기 외에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말 무선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는 스틱형 진공청소기 'H60' 시리즈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는 아직도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한국 브랜드보다 앞서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지만 그 격차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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