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광주와 코리아컵 결승 길목서 충돌
오창원 2025. 8. 18. 15:13

부천 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진출을 놓고 광주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코리아컵 4강에 진출한 부천은 2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K리그1 광주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부천은 이번 대회에서 K리그1의 제주 SK와 김천 상무를 연이어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8강에서는 K리그2 김포FC를 3-1로 제압하고 2016년 이후 9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선다.
K리그2 팀의 준결승 진출은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전남 드래곤즈 이후 4년 만이다.
부천은 코리아컵 상대 전적에서 광주에 1승2패로 뒤져 있다.
광주는 8강에서 울산 HD를 꺾고 2년 연속 4강 진출을 이뤘다.
광주는 지난해 준결승에서 울산에 무릎 꿇은 아쉬움을 올해 결승 진출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2차전은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승 진출팀은 두 경기 합산 승점, 다득점 순으로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동률이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6일 단판으로 치러진다.
한편 전북 현대는 강원 FC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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