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여행 가겠나"···마닐라 놀러간 관광객 2명,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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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택시에서 내린 직후 권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대사관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권총을 사용한 강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현지시간) 오후 11시께 마닐라 말라테 지역 쉐라톤 호텔 인근에서 2인조 오토바이 강도의 총격을 받은 일본인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지난해부터 필리핀에서는 일본인이 연루된 권총 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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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2명 강도 총격에 사망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택시에서 내린 직후 권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대사관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권총을 사용한 강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현지시간) 오후 11시께 마닐라 말라테 지역 쉐라톤 호텔 인근에서 2인조 오토바이 강도의 총격을 받은 일본인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소지품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마닐라의 번화가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사망한 이들은 각각 41세와 53세 일본인 남성으로 현장 근처의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다. 사망자들이 탔던 택시에는 필리핀인 한명이 동승하고 있었는데, 사건 후 현장을 떠나 현지 경찰이 이 역시 행방을 찾고 있다.
지난해부터 필리핀에서는 일본인이 연루된 권총 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에만 약 20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일본대사관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강도 표적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야간에는 도보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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