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사임 불필요" 47%→54%…내각 지지율 29%→36%

윤다정 기자 2025. 8.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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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하지 않아야 한다는 여론조사 응답이 과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서 7%포인트(P) 증가한 36%로 집계됐다.

이시바 총리가 사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54%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직전 7월 조사 대비 7%P 증가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사임 반대 응답이 70%에서 76%로 증가했고 사임 찬성은 22%에서 20%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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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여론조사
자민당 지지층 60% "퇴진 압박 납득 못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교도통신 제공) 2025.07.3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하지 않아야 한다는 여론조사 응답이 과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서 7%포인트(P) 증가한 36%로 집계됐다.

18일 아사히신문은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성인 1211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2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집권 연립 여당의 과반 붕괴 참패 이후 당 안팎에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런 자민당 내 움직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이 49%, '납득할 수 있다'가 37%였다.

자민당 지지층 내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60%로 높게 나타났으며 '납득할 수 있다'는 30%에 그쳤다. 응답자 40% 비중을 차지하는 무당파층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가 47%, '납득할 수 있다'가 32%였다.

이시바 총리가 사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54%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직전 7월 조사 대비 7%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41%에서 36%로 5%P 감소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사임 반대 응답이 70%에서 76%로 증가했고 사임 찬성은 22%에서 20%로 소폭 감소했다. 무당파층은 사임 반대가 44%에서 53%로 증가했지만, 사임 찬성이 37%에서 32%로 줄었다.

내각 지지율은 29%에서 36%로 7%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조사(40%)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에서 50%로 6%P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지율을 웃돌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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