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폭 축소… “관망세 심화로 수요 감소·매물 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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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단지를 제외한 지역은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소재 재건축, 역세권, 신축 단지 등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그 외 단지는 관망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구축·외곽 단지 수요 감소,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각종 개발사업 이슈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이며 전국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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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단지를 제외한 지역은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2% 올랐다. 전월(0.14%)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서울도 0.75% 올라 전월(0.9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37%→0.3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9%→-0.08%)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개별지역은 영등포구(1.34%)가 여의도·신길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1.28%)는 잠실·송파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양천구(1.26%)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1.24%)는 압구정·개포동 구축 위주로, 서초구(1.13%)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지역에서는 성동구(2.07%)가 행당·옥수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1.48%)는 도원·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1.37%)는 대흥·공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79%)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중구(0.53%)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소재 재건축, 역세권, 신축 단지 등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그 외 단지는 관망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구축·외곽 단지 수요 감소,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각종 개발사업 이슈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이며 전국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이달 0.04% 올라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1%) 및 서울(0.24%→0.2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
전국 월세가격은 0.09% 올라 전월(0.06%)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12%→0.15%)은 상승폭 확대, 서울(0.24%→0.2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3%)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지만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세 모두 상승폭이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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