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끼리 옆 바싹 붙어 '찰칵'…셀카 찍으려다 짓밟힌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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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밟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바사바라주라는 관광객이 인도 카르나타카주 야생 보호구역 내 출입 통제 지역에 무단 침입해 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이후 바사바라주 근처에 잠시 머무르던 코끼리는 이내 숲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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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밟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바사바라주라는 관광객이 인도 카르나타카주 야생 보호구역 내 출입 통제 지역에 무단 침입해 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바사바라주는 도로변에서 당근을 먹고 있던 코끼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고 카메라 플래시에 흥분한 코끼리가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에 놀란 바사바라주는 도망치다 도로 위에 넘어졌다.
긴 코를 휘두르며 빠르게 돌진한 코끼리는 넘어진 바사바라주를 여러 번 짓밟았고 이 과정에서 그의 바지와 속옷이 벗겨지기도 했다. 공격 이후 바사바라주 근처에 잠시 머무르던 코끼리는 이내 숲으로 사라졌다.
당시 상황은 이곳을 찾은 또 다른 방문객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바사바라주는 기적적으로 코끼리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현지 산림 당국은 바사바라주에게 무단 침입과 야생동물 도발 혐의로 2만5000루피(약 4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자신의 행동이 야생동물 안전 규칙을 몰라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인정하는 영상을 촬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이러한 무모한 행위는 인간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동물 예측 불가능하고 위험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에서 코끼리가 관광객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물보호단체 'PET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자이푸르 아메르성에서는 러시아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공격받아 부상을 당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관광지에서 코끼리를 타는 체험에 동원된 코끼리가 한 상인의 갈비뼈와 다리뼈 등을 부러뜨리기도 했다고 한다.
코끼리는 과격하게 행동하는 경우는 드문 온순한 동물이지만 위협을 받거나 학대받을 경우 또는 관광 목적으로 이용될 경우 공격성을 띠기도 한다. SNS(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위해 자신과 동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관광객에게 더욱 가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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