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봄비' 부른 박인수 별세…향년 78세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5. 8. 18.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래 '봄비'를 부른 가수 박인수가 18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故) 박인수는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를 앓아왔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폐렴이 악화돼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성장해 한국에 돌아온 그는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하다가 1960년대 말 신중현 사단에 합류했고,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1990년대 건강 악화로 가요계를 은퇴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박인수.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제공


노래 '봄비'를 부른 가수 박인수가 18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故) 박인수는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를 앓아왔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폐렴이 악화돼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47년 평북 길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피란길에 어머니와 헤어져 고아원 생활을 했고 12세에 미국으로 입양됐다.

성장해 한국에 돌아온 그는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하다가 1960년대 말 신중현 사단에 합류했고,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앨범 20여 장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한 그는, 1983년 전쟁통에 잃어 버렸던 어머니와 재회하기도 했다.

고인은 1990년대 건강 악화로 가요계를 은퇴했다. 이후 지난 2012년 KBS1 '인간극장'으로 투병 근황이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선후배 가수들 도움으로 다시 전국 각지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잇단 건강 문제로 활동이 어려웠고, 지난 2013년 12월 노래 '준비된 만남'을 마지막으로 녹음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아들이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