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복원"…을지연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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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남북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과 을지연습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가 오늘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이번 훈련이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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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남북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과 을지연습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신뢰회복 등 남북 관계 개선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입니다.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가기 위해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기존 남북 합의 가운데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를 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 단계적으로 복원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조속한 후속 조치를 주문한 겁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가 오늘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이번 훈련이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만 8천 명 정도가 참여하며, 미군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참가합니다.
훈련 규모 역시 예년과 비슷하지만 연습 기간 계획됐던 4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 가운데 20여 건은 다음 달에 시행됩니다.
정부 차원에선 을지프리덤실드 훈련과 연계해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비상 대비훈련인 전국 단위 을지연습도 실시 됩니다.
모레에는 공습 대피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하 륭, 영상편집 : 유미라)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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