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면 이자 준다?…별난 적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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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리 인하 기조 속에 예적금금리가 낮아지자, 금융사들이 다른 방법으로 고객잡기에 나섰습니다.
드라마 시청 인증부터 국가유공자 우대까지 별난 적금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동진 기자, 드라마를 보면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도 나왔다고요?
[기자]
저금리 상황에서 신규 고객을 묶어두려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인데요 말씀하신 드라마 우대금리는 저축은행 상품입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OK트라이적금'을 지난 14일 내놨습니다.
럭비 드라마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방영을 기념해 당행이 기획한 상품인데요.
모든 회차에 적금액을 납입하고 드라마 시청 인증까지 하면, 최고 연 20.25%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높은 금리 대비 월 납입 한도가 적고 만기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인데요.
매일 5000원 또는 1만 원 중 선택해 30일 동안 매일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신협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출시했는데요.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이 독도 주민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형태입니다.
[앵커]
시중은행들도 이색적인 적금 상품들을 내놨죠?
[기자]
우리은행도 광복절을 맞아 국가 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에 4.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내놓았고요.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나 군인, 경찰 등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만세_80주년 적금'을 지난 6월에 출시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데굴데굴 농장'을 내놓았는데요.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어, 월 단위로 복리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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