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행자·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농산물은? 청송사과·성주참외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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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행자와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 농특산물은 뭘까.
경북의 농산물인 청송사과, 성주참외 등이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사과, 성주참외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들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송사과와 성주참외 등은 단순한 농산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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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행자와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 농특산물은 뭘까.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상위 20개 기초 지자체 중 경북의 농특산물이 9곳이나 포함됐다. 청송사과(1위)와 성주참외(2위)에 이어 의성마늘과 자두 등이 6위, 봉화 수박과 송이버섯 등이 7위, 김천 자두와 포도 9위, 문경 오미자가 13위, 영양 산나물과 약초 등이 14위, 상주 곶감과 쌀 등이 16위, 영천 포도 등이 18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북지역의 농특산물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청송사과와 성주참외 등은 단순한 농산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참외는 조수입 6천억 원시대를 넘어 7천억 원시대를 향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이병환 성주군수를 중심으로 성주참외 백년대계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외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 청송군은 그동안 사과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 운영을 비롯해 첨단 유통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청송사과는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 기술 연구, 미래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 시식 및 판촉행사, 직거래 택배비 지원, 농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등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송사과는 4천600여 농가에서 7만5천여t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로 지난해 기준 3천여억 원의 생산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를 찾아주고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재배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송사과 명성을 이어가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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