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시동…총 1조5000억 들여 2030년 완공 추진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5. 8.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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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 로봇·드론·도심항공교통(UAM)까지 일상화되는 혁신적 미래형 복합도시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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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드론, 일상이 되는 첨단 복합 신도시 구상
광주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개요도.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 로봇·드론·도심항공교통(UAM)까지 일상화되는 혁신적 미래형 복합도시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미래형 교통·생활 인프라를 통합한 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도시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UAM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예컨대 자율주행차가 기본 교통수단이 되고, 하늘에는 UAM이 이동을 담당하며, AI 로봇이 택배·생활지원 업무를 맡는다. 모든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교통 혼잡 없이 최적의 이동경로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규제프리존(규제 없는 실험 공간)과 테스트베드를 함께 조성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스마트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문화·연구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생태계도 형성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올해 2억 원 규모의 사전 기획연구를 통해 큰 틀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2026년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점한 광주에 미래도시가 건설된다면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금껏 누구도 누리지 못한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혁신하는 새로운 삶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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