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라, 마셔라' 회식 사라졌다…벼랑 끝 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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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난 2분기에도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식사비 부담이 커지자, 술집들의 매출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소상공인 매출, 얼마나 줄었습니까?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은 평균 4천507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은 대부분의 세부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술집의 경우 1년 전보다 매출이 9.2%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분식도 3.7%, 카페는 2.4% 매출이 줄었습니다.
노래방과 스포츠시설과 같은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업종 매출도 8.3% 떨어졌고 숙박·여행서비스업 매출도 3.2% 감소했습니다.
[앵커]
빚이 있는 채로 폐업한 가게도 50만 개에 육박한다고요?
[기자]
2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은 360만 곳입니다.
이 가운데 13.7%인 49만 2천 곳은 빚을 남긴 채 가게 문을 닫았는데요.
한 곳 당 평균 대출 잔액은 6천304만 원, 연체액은 673만 원이었습니다.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도 1년 새 16조 원 늘어난 723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연체된 원리금 규모도 13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조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3분기 들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풀리면서 소상공인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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