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39개월 만에 최고 기록

염창현 기자 2025. 8. 18.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이어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7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5로 집계됐다.

7월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07.6으로 6월(106.1)에 비해 1.5포인트 올랐다.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7로 전월(112.1)에 비해 8.4포인트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집계… 7월 105.5로 전월(104.3)보다 1.2포인트 올라
전국(-8.4포인트)과 대조… 서울(-19.7)·경기(-13.1) 등은 폭락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이어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7월 수치는 39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수가 전월에 비해 폭락하고 전국 평균도 하락했음에도 부산지역 상승률은 3위를 차지했다.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18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7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5로 집계됐다. 전월(104.3)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101.3) 이후 두 달 연속 100을 넘어섰다. 또 2022년 4월에 107.9를 기록한 뒤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부산보다 상승률이 높은 곳은 충남(3.7포인트), 울산(2.9포인트)이었다. 지난해 12월 93.4이었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1월 96.5, 2월 97.8, 3월 99.6 등으로 석 달 연속 올랐다. 4월에는 95.5로 전월에 비해 4.1포인트 떨어지며 상승세가 꺾였으나 5월부터는 계속 오르고 있다. 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세부 항목에서도 수치가 개선됐다. 7월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07.6으로 6월(106.1)에 비해 1.5포인트 올랐다.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0.8)보다 0.3포인트 오른 111.1이었다. 7월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1로 전월(101.4)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시장과 매매시장 상승률은 전국 3위, 전세시장 상승률은 전국 1위였다. 반면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6.7로 6월(88.6)보다 1.9포인트 내렸다.

전국의 상황은 부산지역과는 반대로 아주 좋지 않았다.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7로 전월(112.1)에 비해 8.4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전월 대비 하락 폭(-14.7포인트)이 비수도권(-1.4포인트)보다 더 컸다. 특히 서울(-19.7포인트), 경기(-13.1포인트), 인천(-9.4포인트)은 지수가 폭락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7월 전국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6.0으로 6월(115.0)보다 9.0포인트 내렸다. 매매 및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5와 101.5로 전월(124.3·105.7)에 비해 13.8포인트, 4.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83.0)도 6월의 85.8보다 2.8포인트 내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