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복귀’ 유승준 “너희들은 약속 다 지키고 사냐?” [지금뉴스]

신선민 2025. 8.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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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17일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삶의 작은 부분들을 나누고 소통하고 싶다"며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미국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자녀들과 아내도 공개했습니다.

[유승준(유튜브 '유승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뭐 그렇게 손해 본 게 있을까 싶어.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 해도 어떻게 보면 기적이다. 그냥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직 못다한 꿈과 열정이 식지 않아서 꿈꾸는 것이 포기가 안 된다.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 그래서 더 열심히 인생이 저기 그러니까 저 에헤 이게 뭐 이렇게 짧아."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군 입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돌연 미국으로 간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해 지탄을 받았고, 23년째 한국 입국이 허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오랜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승준(유튜브 '유승준')]
"하물며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니가 뭔데 판단을 하냐고 지금 니네들 한 약속 다 지켜 눈물 없이 말할 수 없다."

최근 '유승준 팬'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누리꾼들이 광복절 '사면'을 계기로 유승준 입국 허용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유승준은 "나는 사면을 원한 적도 없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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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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