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지금은 난색 표하지만 11월 대표되면 합당…그래야 미래 있다"

박태훈 선임기자 2025. 8.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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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은 필연적이며 그래야 혁신당과 조국 전 대표에게도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무렵 합당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조국 대표는 전 대표이지 당대표가 아니다"면서 "오는 11월 혁신당 전당대회를 거쳐 (조국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되면) 합당 절차가 있을 것이고 결국 합당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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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9일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19.9.19/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은 필연적이며 그래야 혁신당과 조국 전 대표에게도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무렵 합당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조국 대표는 전 대표이지 당대표가 아니다"면서 "오는 11월 혁신당 전당대회를 거쳐 (조국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되면) 합당 절차가 있을 것이고 결국 합당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전에 합당해야 조국혁신당도 미래가 있다"며 "따라서 조국 대표도 민주세력이 뭉쳐서 지방선거도, 총선도 이기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조 전 대표가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지점과 관련해선 "그건 그때 결정하면 될 문제다"며 합당한 뒤 진보진영 전체 관점에서 어떤 후보를, 어느 지역에 내 세울지 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 하겠다는 건 조국의 정치가 아니고, 국민도 그런 정치는 바라지 않는다"며 조 전 대표가 합당에 뜻을 두지 않고 서울시장·부산시장 또는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만을 바라보는 건 옳지 않다고 조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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