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래형 도시' 구축에 전세계 맞손

윤종환 기자 2025. 8. 18. 11: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노르웨이 등과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 수립 공동연구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경인방송DB]

[인천 = 경인방송] 인천이 국제사회가 함께 구축하는 '미래형 도시'로 떠오릅니다.

인천시는 스웨덴 스톡홀름시(市)·스톡홀름 대학과 노르웨이 로갈란주(州)·스테방에르 대학 등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Driving Urban Transitions Partnership)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합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와 인천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이 연구에 참여합니다.

이번 연구는 'i분 도시(i-minute city)' 모형을 개발하는 게 골자로, 앞서 안 이달고(Ann Hidalgo)프랑스 파리 시장이 제안한 '15분 생활권(일상생활 15분 내에 생활인프라 재편)'을 확장한 개념입니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농어촌이 함께 있는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각각 적용 가능한 별도 모형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역 생활인구와 기반시설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일부 지역에 대한 '실증실험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인천이 국제연구의 직접적인 모델이 되는 셈입니다.

스톡홀롬시와 로갈란주는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과 취약계층 이동성 확대 방안(교통시스템 전환) 등을 제언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27년 말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동연구와 별개로 '생활권계획'이라는 신개념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탭니다.

이 계획은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인 '도시기본계획(미래상·토지이용계획)'과 이를 구체화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도시계획시설·용도지역 설정 등)'의 중간 개념으로, 생활권별 발전 방향과 SOC시설 공급 방향 등을 '제언'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성격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은 단위인 일상생활권 전략을 실제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짠단 것으로, 'i분 도시 연구'와 함께 체감형 도시계획 마련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전화] 인천본사 032-830-1000 / 경기본사 031-225-9133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

경인방송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