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총격… 필리핀서 일본인 2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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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괴한에게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NHK방송 등이 18일 전했다.
지난해 말 마닐라 길거리에서 일본인 남성 2명이 현금 등이 든 가방을 빼앗기고 그 중 60대 남성 1명은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으며, 올해 5월에는 수도권 도시 마키티의 일식집에 강도가 들어 권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사건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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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괴한에게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NHK방송 등이 18일 전했다.

범행 현장은 노래방과 음식점, 호텔 등이 들어서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번화가로, 피해자들은 모두 인근 숙소에서 머무르던 관광객이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이후 일본인이 연루된 권총 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마닐라 길거리에서 일본인 남성 2명이 현금 등이 든 가방을 빼앗기고 그 중 60대 남성 1명은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으며, 올해 5월에는 수도권 도시 마키티의 일식집에 강도가 들어 권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사건도 일어났다.
지난해 10월 이후에만 약 20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일본대사관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강도 표적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야간에는 도보 외출을 삼가고 강도를 당했을 때는 저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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