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와 티키타카", "진짜 고마워" 손흥민 덕에 행복한 LAFC 동료들...훈훈한 애정 표현

김아인 기자 2025. 8.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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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MLS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MLS 데뷔 후 첫 도움으로 기록됐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은 선발 출전 한 경기 만에 LAFC 경기를 뒤바꾸는 해결사가 됐다. 그는 LAFC 2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첫 MLS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적응은 빠르고 임팩트가 있었다. 지난 시카고 파이어와의 데뷔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페널티킥을 얻으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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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MLS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 덕에 득점 주인공이 된 동료들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LAFC는 1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7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5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이 LAFC 이적 후 첫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그는 2골 모두에 관여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동안 뉴잉글랜드에 다소 고전하던 LAFC는 후반 6분 손흥민이 박스 근처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볼이 흘렀고, 이것을 마르코 델가도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보였으나 공식 기록에는 상대였던 매트 폴스터를 맞은 것으로 기록됐다.


선제골로 앞서간 LAFC는 후반 종료 직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문전으로 돌파하던 그는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MLS 데뷔 후 첫 도움으로 기록됐다. 경기는 그렇게 LAFC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손흥민은 평점 8.5점을 받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1도움,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3회 중 3회 성공), 볼 터치 49회, 기회 창출 5회, 빅 찬스 메이킹 2회, 지상 볼 경합 6회 성공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현지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은 선발 출전 한 경기 만에 LAFC 경기를 뒤바꾸는 해결사가 됐다. 그는 LAFC 2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첫 MLS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적응은 빠르고 임팩트가 있었다. 지난 시카고 파이어와의 데뷔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페널티킥을 얻으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도 손흥민은 모든 장점을 보여줬다. 그는 두 골에 모두 관여했고, 몇 차례는 직접 첫 MLS 득점까지 노렸다. 그의 강한 전방 압박은 델가도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은 욕심내지 않고 슈와니에르에게 패스를 내줘 쐐기골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두 선수 모두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델가도는 MLS 사무국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기차며, 항상 팀을 독려한다”고 전했다. 슈와니에르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아침에 눈을 뜨고 훈련장에 가는 게 즐겁다.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다”고 말했다.


경기 후 동료들이 SNS를 통해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시카고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도 양보하며 득점 주인공이 된 드니 부앙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티키타카, 내 형제여”라는 문구를 달아 손흥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득점한 슈와니에르도 “진짜 고마워”라는 말로 손흥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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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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