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리라는 美 롯데리아에 간 '군인'...이럴수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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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롯데리아의 조금 특별한 '차별대우'가 오히려 박수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후기가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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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군 방문해 줄 서자 매니저가 나와 응대
"줄 서실 필요 없다. 매장으로 오시라"
美 전반에 퍼진 군인에 대한 높은 존경심 때문

화제가 된 영상은 구독자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르미안이 자신의 채널 ‘아미 안(ARMY AHN) 한국계 미군’에 지난 16일 올린 50초짜리 짧은 영상(숏폼)이다.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롯데리아 오픈 소식에 이들은 개점 첫날 ‘오픈런’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들이 매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매장 앞에는 긴 대기 행렬이 늘어서 있었다. 일부 손님은 “한 시간째 줄 서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빨리 먹긴 글렀다는 생각과 함께 긴 줄에 합류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롯데리아 현지인 직원이 다가오더니 “저희 매니저가 특별대우를 해드리라고 했다. 뭘 주문하겠냐”고 물은 것이다.
심지어 얼마 지나지 않아 매장 매니저가 이들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며 매장 안으로 직접 안내를 해줬다.

안씨는 “한국 매장에서 먹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익숙함을 전했고 동료들 역시 첫 경험임에도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자 구독자들은 “군인에 대한 존중이 자연스럽고 그걸 이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미국의 문화 역시 부럽다.” “미국이 군인이나 참전용사를 대하는 모습은 존경할 만하다. 우리도 저런 배려가 당연하다 생각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실제 미국에서 군인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 공항에선 군복을 입은 군인을 우선 탑승하도록 배려하는 사례가 많다. 어떤 곳은 아예 ‘안내방송’을 하기도 한다. 비행기 1등석을 양보하거나 식당의 예약 좌석, 경기장 좌석을 내주는 사례도 흔하다. 제복을 입은 군인을 만났을 때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건네는 이들도 있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개점 전부터 대기 행령이 길게 늘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측은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우산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비빔라이스버거다. 불고기버거 세트는 12.77달러(약 1만 7740원), 새우버거 세트는 13.27달러(약 1만 9000원)에 판매된다. 국내에서 지난해 단종된 ‘불새 버거’도 재등장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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