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스페인·포르투갈…산불 확산 악화일로

2025. 8.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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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가 훌쩍 넘는 불볕더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에서 산불이 연일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와 AFP 등 주요 외신은 스페인 전역에서 20건가량의 주요 산불이 계속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의 이웃 나라 포르투갈도 심각한 산불로 고전 중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중부와 북부의 주요 산불 8건이 확산 중이며, 가장 큰 규모의 산불은 주요 관광지인 피우다우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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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갈리시아지방 산불 진압 [EPA=연합뉴스 제공]

40도가 훌쩍 넘는 불볕더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에서 산불이 연일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와 AFP 등 주요 외신은 스페인 전역에서 20건가량의 주요 산불이 계속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갈리시아, 레온, 아스투리아스, 엑스트레마두라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20년 이내 최악의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스페인 전국에서 산불로 3명이 숨졌고 임야 11만 5천 헥타르 이상을 태웠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전 세계를 황폐화하는 기후 비상사태가 점점 더 가속화하고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베리아반도에서 더 빈번해지고 있다"며 "기후 비상사태 완화와 대응을 위한 전국적인 대규모 협정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이웃 나라 포르투갈도 심각한 산불로 고전 중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중부와 북부의 주요 산불 8건이 확산 중이며, 가장 큰 규모의 산불은 주요 관광지인 피우다우 지역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올해 들어 임야 14만 5천 헥타르가 불에 탔는데, 이 중 절반이 지난 사흘간의 피해였습니다.

포르투갈의 올해 임야 소실 면적은 2006~2024년 기간 연평균의 세 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신불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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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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