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로 남은 ‘해운대 페스타’ 결국 실패로..구청 협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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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땡볕 아래 백사장에서 '강철부대' 프로그램의 특수부대 훈련 체험을 재현하는 등 무리한 운영으로 중단된 부산 해운대 페스타가 결국 구청과 협약이 해지되며 실패로 끝났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완전 중단된 '2025 해운대 페스타' 공간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는다고 판단, 18일자로 주최 측인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와 협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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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여름 땡볕 아래 백사장에서 ‘강철부대’ 프로그램의 특수부대 훈련 체험을 재현하는 등 무리한 운영으로 중단된 부산 해운대 페스타가 결국 구청과 협약이 해지되며 실패로 끝났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완전 중단된 ‘2025 해운대 페스타’ 공간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는다고 판단, 18일자로 주최 측인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와 협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해운대 페스타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 내 200여m 공간을 무료로 점용하게 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광고·프로모션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콘텐츠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련됐다. 구는 비예산 사업으로도 관광객에 볼거리·즐길거리·쉴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무대 운영이 완전 중단된 이후, 주최 측과 협의하며 해운대 페스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주최 측에 운영 정상화 계획을 요구했었다”며 그간 배경을 전했다.
이후 주최 측은 구에 기존 무대 철거, 신규무대 설치·운영, 현장 운영본부 상주 등의 내용이 담긴 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구는 더 이상 운영이 힘들다 판단해 협약을 해지한 것이다.
민간 프로모션 존 운영 협약이 최종 해지됨에 따라 내달 6일로 연기됐던 ‘2025 해운대 대학가요제’ 또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푸드트럭, 편의점 및 강철부대 체험존은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이후 해당 구역으로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해운대 페스타 운영이 매끄럽지 않았던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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