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오늘 다시 출석…건진법사·집사 한자리에

허지영 2025. 8. 18. 10: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가 구속 이후 두 번째로 특검에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같은 날 소환됐는데요.

김 여사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특검팀은 최측근들을 상대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허지영 기자, 김 여사 도착했습니까?

[리포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구속 이후 두 번째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14일 조사를 받은 뒤 나흘 만입니다.

오늘도 김 여사는 수갑을 찬 평상복 차림으로 호송차를 타고 출석했습니다.

구속 후 첫 소환조사에서 김 여사는 단 4시간 만에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명태균 씨에게 대선 여론조사를 맡기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와준 게 아니냐는 수사팀 질문 등엔 대부분 답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오늘도 김 여사가 2022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과 공천을 논의했는지, 지난해 김상민 전 검사를 공천하려고 했는지 등을 추가로 물을 예정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추궁하려 했지만, '진술 거부' 때문에 조사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겁니다.

이 때문에 특검은 핵심 관련자 조사에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일교 청탁 의혹' 당사자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 여사와 같은 시간 출석했습니다.

특검 출범 이후 첫 조사입니다.

전 씨는 마스크를 쓴 채, 기자들의 "통일교 측 선물과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 고가 물품'과 함께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된 통일교 전 본부장 윤 모 씨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도, 구속 이후 첫 조사를 받습니다.

김 씨는 일단 횡령 혐의로만 구속된 상탭니다.

특검팀은 김 씨가 김 여사 인맥을 내세워 대기업 투자를 받았는지, 이 투자금 일부를 김 여사와 나눴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