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마이애미, 하이스미스 보내고 자리 확보

이재승 2025. 8.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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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포워드, 196cm, 100kg)를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하이스미스와 2032 2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대신 브루클린에서 2026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로 하이스미스를 보내면서 선수단을 정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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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포워드, 196cm, 100kg)를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하이스미스와 2032 2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대신 브루클린에서 2026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히트 get 2026 2라운드 티켓(31~55순위 보호)
네츠 get 헤이우드 하이스미스, 2032 2라운드 티켓

히트는 왜?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로 하이스미스를 보내면서 선수단을 정돈했다. 당초 마이애미는 테리 로지어 Ⅲ나 앤드류 위긴스 트레이드를 바랐다. 그러나 로지어를 원하는 팀은 없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위긴스의 경우 1라운드 티켓을 바라면서 조건 조율이 어려웠다고 봐야 한다. 결국, 그나마 가치가 낮은 하이스미스를 보내며너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보호 조건이 걸려 있는 지명권을 받았음에도 하이스미스를 보낸 것을 보면, 선수단 자리 확보와 함께 출전시간 조율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도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노먼 파월을 데려왔기 때문. 파월이 들어서면서 위긴스가 내외곽을 두루 오간다면 하이스미스의 입지는 자연스레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마이애미가 만기계약을 활용해 프런트코트를 정리하고,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아직 이적시장에 남은 선수가 있는 만큼, 보강의 여지가 없진 않다. 이에 선수단에 여석을 만들면서 추후 시장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번 거래로 마이애미는 연봉 총액을 대폭 낮췄다. 지출 규모를 사치세선 아래로 낮추면서 향후 재정적 유동성을 확보했다. 남은 자리에 다른 선수를 더하더라도 최저연봉으로 붙잡는다고 한다면, 사치세가 없거나 이를 최소화하면서 지출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동시에 트레이드 예외조항(약 560만 달러)을 확보하면서 향후 트레이드 카드도 얻은 셈이다.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로 포워드를 수혈했다. 재건에 돌입해 있으며, 유망주와 지명권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브루클린은 만기계약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시즌 중 트레이드에 한 번 더 움직일 여지를 마련한 셈이다. 오프시즌에 캐머런 존슨(덴버)을 보내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잔여계약을 받은 것도 지명권 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무려 5명의 1라운더를 호명했을 정도로 순차적으로 팀을 정비하고 있는 만큼, 하이스미스를 활용해 당장 경험 부족을 메우는 것도 가능하다. 즉, 시즌을 치르면서 유망주의 성장이 조금이라도 눈에 띄거나, 포워드 교통정리가 필요하거나, 다른 구단의 제안이 있다면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재차 활용할 만하다.
 

하이스미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74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4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서 주전으로 코트를 밟았다. 이전 시즌부터 조금씩 두각을 보인 그는 경기당 24.6분을 소화하며 6.5점(.458 .382 .721) 3.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한 해를 보냈다.

 

이번 거래로 브루클린은 보호 조건이 들어간 2라운드 지명권을 보냈으나, 백업 포워드를 확보하면서 앞선 전력을 잘 다졌다. 이번에 가세한 유망주 중 스몰포워드가 부재한 만큼, 하이스미스가 좀 더 출전 경쟁에 용이할 수 있다. 단, 테런스 맨이 포진하고 있어 주로 맨이 주전으로 출장하되 하이스미스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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