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데뷔곡 가수 켄지, 美변호사 됐다..."루카스필름 부사장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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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가 2004년 내놓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I Remeber'을 함께 부른 가수 켄지 킴이 변호사로 변신,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든 루카스 필름의 부사장이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공개된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 <이정재 다음은 에픽하이? #루카스필름 #스타워즈> 에서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루카스필름을 방문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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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2004년 내놓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I Remeber'을 함께 부른 가수 켄지 킴이 변호사로 변신,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든 루카스 필름의 부사장이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공개된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 <이정재 다음은 에픽하이? #루카스필름 #스타워즈>에서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루카스필름을 방문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첫 데뷔곡을 불러줬던 친구가 여기 루카스필름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며 반가운 인연을 소개했다.
알고 보니 그는 바로 '켄지'. 에픽하이 멤버들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친구이자, 현재는 루카스필름의 비즈니스 부분 부사장, 법률 고문을 맡고 있었다.
켄지는 이 콘텐츠에서 "출연자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정재의 계약 케이스도 담당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타블로는 "오늘이 일한 지 7년 되는 날이라고 한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 우리 켄지 잘돼서 너무 기쁘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루카스 필름에 따르면 켄지 킴은 4년 간 K팝 가수로 활동한 뒤 유학길에 올라서 우수한 성적으로 로스쿨을 졸업한 뒤 사모펀드 M&A 및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거래 등을 전문으로 커리어를 넓히다가 이곳에서 자신의 특수 분야를 바탕으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정재 형 다음으로 우리도 좀 써 달라", "우리가 또 루카스필름에 빽이 있거든요"라며 장난 섞인 '할리우드 진출' 야망을 드러냈고, 영상 말미에는 "인정받았다", "우리가 해냈다(?)"는 익살스러운 멘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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