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서 금강산 보는 고성 출렁다리·전망대 연말 완성

함영훈 2025. 8.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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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북한 금강산 자락을을 조망하고, 남북 접경지 해안의 절경과 긴장감 넘치는 출렁다리를 체험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가 올해 연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에 들어선다.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2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DMZ 해안선을 따라 길이 220m의 출렁다리와 탁 트인 전망대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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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 완공될 고성 ‘DMZ 생태관찰전망대’와 출렁다리[강원 고성군청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남한에서 북한 금강산 자락을을 조망하고, 남북 접경지 해안의 절경과 긴장감 넘치는 출렁다리를 체험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가 올해 연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에 들어선다.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2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DMZ 해안선을 따라 길이 220m의 출렁다리와 탁 트인 전망대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이번에 조성되는 DMZ 생태관찰전망대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는 고성군의 핵심 관광테마 사업이다.

출렁다리는 ‘2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계됐으며, 양쪽 주탑에는 ‘미래로 세계로’라는 의미를 담아 두 팔을 모아 올리는 평화통일 염원의 형상이 구현됐다. 주탑 상단에는 한반도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돼 상징성을 더했다.

현재 고성 통일전망대 앞에는 DMZ 출렁다리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강원 고성군청 제공]

군은 향후 통일전망대 출렁다리에서 DMZ 박물관까지 약 7.5㎞ 구간을 잇는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도 준비 중이며,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DMZ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통일전망대 일대를 국내외 대표 DMZ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고성군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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