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사이클 탄 티이엠씨씨엔에스, 실적 기대"[줌인e종목]
반도체 제조 라인 공급 물량 늘어…"실적 턴어라운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반도체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티이엠씨씨엔에스(241790)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올해 별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반도체 다운 사이클에서 벗어나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고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는 티이엠씨씨엔에스 실적 특성상 올해 상반기 실적은 턴어라운드의 시작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티이엠씨씨엔에스는 반도체용 화학 소재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다. D램과 낸드(NAND)용 절연체 및 선간 누설 전류를 막는 보호막용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티이엠씨씨엔에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524억 원,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한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고부가 반도체 제조 라인 향 공급 물량이 10% 중후반대 증가해 가동률이 두 자릿수 수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자회사 와이에이치티, 제일이엔지의 실적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티이엠씨씨엔에스는 자회사로 이차전지 장비 제조사 와이에이치티와 반도체 장비 제조사 제일이엔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회사가 이번 실적을 계기로 연간 및 별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별도 기준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86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85.5%, 95.6% 증가했다.
한편 티이엠씨씨엔에스 주주 환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연결 현금배당 성향 16%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년도 수준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배당 지급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총주주환원율은 약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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