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홀릭' 셰슈코, 주급 삭감하면서까지 맨유 이적 희망했다

진병권 기자 2025. 8.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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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셰슈코 에이전트 "셰슈코의 꿈은 맨유 이적이었다"
맨유 이적하기 위해 주급 삭감할 의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맨유 이적을 열망했던 셰슈코.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베냐민 셰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강력하게 원했다.

베냐민 셰슈코는 지난 9일(한국 시각),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선수가 되었다. 이적료는 8500만 유로(한화 약 1376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제기되었던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당초 셰슈코는 아스날 FC 이적에 더 가까웠다. 하지만 아스날은 셰슈코의 높은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빅토르 요케레스로 선회했다. 아스날이 요케레스 영입에 성공하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맨유가 셰슈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구단 모두 RB 라이프치히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었기에 최종 결정은 셰슈코의 손에 달려 있었다.

뉴캐슬 대신 맨유를 선택한 셰슈코.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캐슬은 맨유와 달리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맨유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데다 프리미어리그를 15위로 마감했기에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슈코는 맨유를 선택했다.

셰슈코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셰슈코는 맨유 이적을 강력하게 열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슈코의 에이전트는 슬로베니아 매체 '24 UR'에 출연해 "세슈코는 몇 년 동안 맨유로 이적하는 것을 꿈꿨다. 셰슈코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주급을 삭감할 의향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맨유의 공격을 이끌 영입생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영입으로 맨유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동시에 공격진 보강도 마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한 맨유는 쿠냐-음뵈모-셰슈코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만 2억 2970만 유로(한화 약 3720억 원)를 지출했지만, 보강 작업은 끝나지 않았다.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추진 중이며, 브라이튼은 최소 1억 유로(한화 약 1619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순지출 1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발레바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1위를 굳건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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