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즐기는 전시…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 예약 시작

김현경 2025. 8.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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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술여행' 예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

미술여행은 전시 기획자 및 해설사와 함께 미술관, 화랑, 비엔날레 등을 둘러보고, 작가와 작품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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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권역, 14개 코스 운영
지역 미술관·화랑·비엔날레 연결…예술 관광 활성화
대한민국미술축제 ‘미술여행’ 현장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술여행’ 예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

미술여행은 전시 기획자 및 해설사와 함께 미술관, 화랑, 비엔날레 등을 둘러보고, 작가와 작품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미술여행을 직접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의 미술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지역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올해 미술여행은 전국 5개 권역에서 14개 코스가 9월 중 운영된다. 미술관, 화랑, 비엔날레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자원을 연계한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경기·강원권에는 뮤지엄 산, 여주미술관, 이함캠퍼스 뮤지엄으로 이어진 코스를 통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우민아트센터, 당산 생각의 벙커 등 공예와 현대미술을 함께 둘러보는 두 개의 코스가 운영된다.

경상권에서는 대구와 부산에서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TX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대구사진비엔날레와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대구의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벌, 금고미술관, 국제갤러리 부산 등 지역의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4개의 코스가 준비됐다.

전라권은 광주와 담양에서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양동전통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인예술시장 등을 연계한 4개의 코스가 마련됐다.

담양에서는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예술창고에서 동시대미술을, 보임쉔 공예미술관에서 공예 전시를 관람하고 다미담예술구와 관방제림에서 담양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제주권은 아름다운 산지천을 따라 함께 걷는 여행을 준비했다. 산지천갤러리, 김만덕 기념관, 큰바다영갤러리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제주의 청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여행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날부터 각 프로그램의 누리집과 대한민국 미술축제 소개페이지의 미술여행 예약 바로가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올해 미술여행은 전시와 지역의 관광명소를 결합해 전시 관람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도록 기획됐다”며 “다가오는 9월, 대한민국이 미술의 매력이 흠뻑 빠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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