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년 만에' 女 골프 박성현, LPGA 투어 톱 10…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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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31)이 무려 6년 만에 '톱 10'에 올랐다.
박성현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쳤다.
박성현은 2015,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고 미국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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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31)이 무려 6년 만에 '톱 10'에 올랐다.
박성현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쳤다. 합계 16언더파로 유해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LPGA 투어에서 박성현이 10위 안에 오른 건 6년 만이다. 지난 2019년 8월 AIG 여자 오픈 8위가 마지막 '톱 10'이었다.
박성현은 2015,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고 미국으로 진출했다. 2017년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우승 등 2승을 거두더니 2018년 역시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3승, 2019년 2승을 일궈내며 세계 랭킹 1위까지 등극했다.
2017년 박성현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상금왕을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 신인왕, 상금왕을 싹쓸이한 선수는 이전까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가 유일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2019년 하반기부터 경기력이 떨어졌다. 2021년에는 19개 대회에서 10번이나 컷 오프될 만큼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박성현은 지난해 손목 부상 등으로 투어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올해도 11개 대회에서 2번만 컷 통과했을 뿐이었다.
그런 박성현은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로 부활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박성현은 "오늘 초반에 경기가 뜻대로 잘 풀렸다"면서 "후반 9홀에서는 짧은 퍼트를 놓치는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또 "타수를 신경 쓰기보다 매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면서 "경기를 치르면서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가 관리가 잘 돼 있고, 그린 상태도 좋아서 그린을 제대로 읽기만 하면 공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박성현은 LPGA 투어 출전 자격이 끝난다. 내년에도 뛰려면 남은 대회에서 포인트 순위 80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이번 대회 전까지 박성현은 147위였다.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합계 2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PGA 투어 신인 이와이는 쌍둥이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함께 챔피언 대열에 합류했다. 치사토는 지난 5월 리비에라 마야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19언더파 공동 3위로 강세를 이었다.
LPGA 투어 자매 우승자는 통산 4번째다. 이전까지 안니카-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제시카-넬리 코르다(미국)가 동반 정상에 오른 바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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